- 지금의 전북 부안군 진서면, 베틀재를 따라 천천히 내려가다 보면, 아름다운 자연에 둘러싸인 ‘팜스클럽’ 전원주택이 자리하고 있습니다.

- 하지만 이 평화로운 장소에는 고려시대의 전쟁과 전략이 녹아든 깊은 역사가 숨어 있다는 사실, 알고 계셨나요?

⚔️ 고려의 바다를 지키던 진영, 진서(鎭西)

- 고려 중기, 나당연합군이 **일본 해적세력(왜구)**을 막기 위해

해안 요충지 곳곳에 군진(軍陣)을 설치했습니다.

- 그중 하나가 바로 이곳 ‘진서’, 즉 “서쪽에 자리한 진영”이라는 뜻의 지명입니다.

- 진서 일대는 병선(兵船)이 드나들며

- 해상 훈련과 방어 임무를 수행하던 해양 군사 기지였고,

지금의 팜스클럽 부지 또한 당시 군영(軍營)의 진지 일부였다는 구전이 전해집니다.

🗺️ 지도에 남은 기록, 검모포수군

- 두 번째 사진에 나오는 고지도에는 ‘검모포 수군 주둔지’라는 명칭이 등장합니다.

- 이는 지금의 진서 전원마을 인근으로, 해안 방어 전략의 중심 거점이었다는 걸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입니다.

- 지도 속에는 산세를 배경으로 한 진영, 해안선을 따라 배치된 관측소, 경계선, 그리고 군선 정박지의 흔적들이

세세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.

🌿 지금은, 과거를 품은 평화의 공간

- 오늘날 이곳은 더 이상 군사적 기능은 없지만, 고려의 병사들이 이 땅을 지키기 위해 애썼던 기억은 여전히 고요한 들판과 해안선에 살아 있습니다.

- 팜스클럽은 바로 그런 역사 위에 세워진 공간입니다.

-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터 위에서 조용한 삶, 그리고 자연과 역사가 만나는 삶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.

🏠 이곳에 지금 지어진 집은 곰소만 바다가 마당처럼 펼쳐진 전경

- 내변산 국립공원을 등지고 앉은 조용한 입지

- 건축주가 직접 설계한 정남향 신축 전원주택

- 대지 200평 / 건물 29평 / 방 2 / 욕실 2 / 천정형 에어컨 완비

- 즉시 입주 가능

👉 그리고 무엇보다,

고려시대 해군의 흔적 위에 세워진 아주 특별한 주소

📝 마무리

- 시간이 흘러도, 땅이 기억하는 이야기까지 사라지진 않습니다.

- 팜스클럽은 단지 ‘살 집’이 아니라 이야기와 정신이 스며든 장소입니다.

- 이 땅에서 살아간다는 건, 단순한 귀촌이 아닌 조용한 위엄과 깊이를 담은 삶의 시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.

신축 전원주택 매매 https://blog.naver.com/thefarmsclub/223875239711